수성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27일 성요셉관 강당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다. (수성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수성대학교 간호과 학생들의 ‘제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27일 오전 요셉관 강당에서 김건우 기획조정실장과 김미래 간호학과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선서식에는 49대 나이팅게일로 선출된 간호학과 4학년 추채현양과 2학년 김지아양 등 181명이 ‘전문 간호인으로서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 받는 환우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김건우 기획조정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의료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나이팅게일처럼 우리 학생들을 유능한 의료보건 전문인으로 키우도록 하겠다“며 ”학부모님들과 지역 사회에서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학과 동창회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200만원을 수성대학교에 전달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