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안혜영 경기도부의장이 제63회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 종목별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안혜영 경기도부의장은 25일 ‘제63회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 종목별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경기도는 올해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18연속 종합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며 “생활체육은 국민의 건강을 지킬 뿐만 아니라 지난 여름 국민 모두가 하나가 돼 응원했던 FIFA U-20 월드컵의 이강인과 같은 엘리트 선수들을 발굴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성장한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훈련에 참여해 주신 지역대표 선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혜영 경기도부의장(오른쪽 두번째)이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 종목별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아울러 “작년 대회에서는 수영,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등 5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영통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며 “우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스포츠정신을 통해 지역 간 화합을 다지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격려방문에는 김진표 국회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송영완 영통구청장이 함께했다.

제63회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는 28일 수원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축구, 야구, 테니스 등 14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정구)에 1245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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