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에게 우편으로 발송한 수년째 ‘말뿐인 일산선 연장’과 관련해 덕이동 주민들 탄원서명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주민회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현미 국토부장관(국회의원)의 지역구 주민들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주민회의(대표 이강환)가 김 장관에게 수년째 ‘말뿐인 일산선 연장’과 관련해 이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현재 이들 주민들의 주된 청원 내용은 김현미 장관의 국회의원 출마 당시 공약인 대화-가좌-운정(예타 검토 1안) 노선은 가좌마을 경유로 b/c 값, 즉 경제성이 떨어지지만 김 장관의 공약과 민원해소라는 명분 때문에 위 노선을 추진했다가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

따라서 이들 덕이동 주민들은 경제성(b/c 값)이 낮은 대화-가좌-운정(예타 검토 1안) 노선이 아니라 경제성(b/c 값)이 높은 대화-덕이-운정(예타 검토 2안) 노선 추진을 김 장관에게 촉구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소통 홈피 캡쳐)

한편 앞서 진행된 청와대 국민소통 청원은 1차 684명, 2차 689명, 3차 613명이 서명했고 이후 진행된 이번 김현미 장관에게 진행한 3호선 일산선(대화-운정) 연장안인 덕이역 신설 청원 탄원 서명엔 모두 777명이 서명한 상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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