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교통정책의 나아갈 길과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5일 아산경찰서, 아산시 모범운전자회, 아산시 녹색어머니연합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아산시지부와 합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아산시 교통정책의 나아갈 길과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통현장에서 생활하며 실제 몸으로 느끼며 체득한 교통안전의 필요성과 수요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다각적인 건의사항을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 교통사망사고는 물론 교통사고 50% 줄이기 함께 동참하기 등 실질적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경찰서의 교통관련 부서와 민간 교통단체들과 함께 일하면서도 부족했던 파트너십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

시는 그동안 정부의 교통사고 사망자 반으로 줄이기 시책에 부응하고 지역의 교통사고 줄이기 위해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을 매월 개최, 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 교육 실시,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100명) 등 교통인식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어린이·인보호구역 신규지정 및 유지관리(120개소), 회전교차로 설치, 학교 앞 노란발자국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12개소), 교통안전표지판 정비·확충(1800건), 도로안전시설물 설치·정비(200개소), 음향신호기 확충(60개소), 국도 43호선에 구간단속카메라 설치, 사고예방을 위한 로고젝터 설치(30개소), LED 횡단보도 전용투광등(143개소) 설치 등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 사업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을 추진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다.

강용구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시설개선과 인식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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