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지난 26일 아동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홍성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의 이해와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성종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본부장이 교육을 맡았으며 ▲유니세프사업 소개 ▲아동에 대한 인식변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주요내용과 원칙 ▲협약 이행을 위한 노력 ▲아동친화도시의 원칙 및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지난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 협의회에 가입하고 3월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6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이행사항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유관기관 협약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진행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용록 부군수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이 실천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군 의원과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아동 눈높이에서 아동권리가 반영되는 정책시행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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