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식품공학과 정헌식 교수 외 학부생 45명이 연구원을 방문해 첨단 분석장비와 실험과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식품공학과 정헌식 교수 외 학부생 45명이 연구원을 방문해 첨단 분석장비와 실험과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연구원의 첨단 분석장비를 견학하고 식품, 의약품, 식중독 세균 등 연구원에서 하는 실험과정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이론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구원의 첨단 실험시설과 정밀 실험방법에 놀라워하며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연구원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 겨울 방학기간 2회에 걸쳐 대구·경북 대학(원)생을 위한 마이스터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지역 대학 관계자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경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부산대학교 학부생의 연구원 견학을 계기로 지역을 넘어 부산·경남 지역의 대학생에게도 다양한 전문지식과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연구원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