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의왕시가 광고협회 및 고엽제전우회 등 관내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관내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의왕시 광고협회(회장 정충시) 및 고엽제전우회(회장 염철호)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2개조로 나눠 학교 통학로 주변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후되거나 불량 간판에 대해 업주 측의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불법광고물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학생들의 보행을 방해하는 입간판과 유해 불법광고물인 전단지‧현수막 등 67점을 수거해 폐기 처리했다.

구홍서 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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