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강진청년일자리카페 운영사업’ 취창업 교육생 수료식.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4일 전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진청년일자리카페 운영사업’에 참여한 청년 취‧창업교육생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진청년일자리카페는 지난 6월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제과제빵(브런치카페) 과정, 수제맥주 제조(홈브루잉 마스터) 과정, 숙박 취·창업 과정, 3D프린터 활용 과정, 관광 상품 개발과정 총 5개 과정의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청년문화창작소와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8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 행사 1부에서는 교육 이수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후 2부 행사에서는 강진청년일자리카페 수행기관인 강진온벗교육문화공동체 김보균 대표의 사업 추진 동영상과 향후 추진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소감과 건의사항을 나누며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고심하는 청년세대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솔직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젊은 청년들과 희망을 함께 계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청년들의 도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며 현장중심의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각자의 역량을 발전시켜 취업과 창업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이 개설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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