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위원징. (송석준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24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송석준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도당 주요당직자와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당협 사무국장, 핵심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석준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사, 정미경 최고위원 등 중앙 당직자 축사,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송석준 신임 도당위원장 취임식을 계기로 단결하고 단합하는 정당,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탈바꿈할 것이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대선까지 승리해 대한민국이 정상화되는데 이바지 하겠다”며 “그간 당의 오만과 분열에 대해 반성하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얼마 전 삭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 없이 변화와 개혁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아직도 오만한건 없는지 불통 하는 건 아닌지, 분열하는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반성하고 오늘부터 똘똘 뭉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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