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실시한 ‘사랑의 밑반찬 꾸러미 나눔봉사’ 활동.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병규, 민간위원장 최랑암)는 24일 ‘사랑의 밑반찬 꾸러미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은 장조림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서모 할머니는 “적적한 일상에 누군가 방문하는 것 만으로도 반가운데 반찬까지 가져다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랑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맛도 영양도 훌륭한 밑반찬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장애인가구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지속적으로 나눠가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병규 금성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홀몸노인 집수리 봉사, 밑반찬 지원, 각종 복지용품 지원, 초등학생들에게 붕어빵을 전달한 ‘희망나눔, 행복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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