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롄현 펑린시에서 열린 ‘2019 대만 화롄 펑린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단체전 3위를 차지한 안성시청 정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정구단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대만 화롄현 펑린시에서 열린 ‘2019 대만 화롄 슬로우시티 펑린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대만,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11개국이 참가해 각국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안성시청 선수단은 준결승전에서 일본 국가대표팀을 만나 아쉽게 패했으나 대만 펑린시대표팀과 3·4위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3위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안성시청 정구단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선발팀 출전을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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