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북대병원에서 경북대병원과 수협재단이 어업인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정호영)은 23일 경북대병원에서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이 ‘어업인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어업인의 의료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촌지역사회 유지·발전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경북대병원은 오는 11월 경북지역 어촌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시작해 어촌지역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은 2012년부터 경북지역 농촌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수협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농촌에서 더 나아가 어촌지역의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나갈 예정이다.

정호영 원장은 “어촌지역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북대병원이 앞장서겠으며, 어업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