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오는 21일 토요일 저녁 8시 ‘찾아가는 문화 콘텐츠’ 문화보부상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경북관광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문화공연 2019 문화보부상’ 이라는 제목을 담아 8개 시·군 순회공연 형식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2019 문화보부상’ 공연은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앞 야외무대에서 TBC 특집방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신인 성악가로 구성된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의 뮤지컬 갈라쇼, 비보이/팝핀/락킹/비트박스 등 각 분야 최고의 춤꾼들로 이루어진‘코리아 브레이커스’ 의 화려한 비보이(B-Boy) 퍼포먼스 등 신명 나는 공연이 준비됐다. 또 실력파 가수 장민호, 신현희, 군조 등의 라이브공연을 통해 특별하고 소중한 가을의 추억을 선물한다.

‘2019 문화보부상’ 공연은 지난 8월 3일 경주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포항, 울진, 봉화, 안동, 문경, 청도를 거쳐 오는 10월 12일 고령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장소와 출연진들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구석구석 전통문화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추천해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공연은 9월 28일 문경, 10월 5일 청도, 10월 12일 고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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