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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 6일 실시된 ‘2019년 제3회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 결과, 안성 미양3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 물량공급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안성 미양3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미양면 양지리 산21-1번지 일원에 에스에이티 등 4개 기업이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산업입지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12월에 산업단지지정계획 승인과 2020년 상반기 중 산업단지계획 접수 및 사업설명회를 시작해 2022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미양3 일반산업단지는 총 22만3222㎡의 부지에 산업시설용지는 14만3999㎡이며 지원시설용지 8712㎡, 공공시설용지 7만511㎡(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저류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지원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 등)는 미양면 소재지 쪽으로 집중 배치해 미양지역의 개발 및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산업단지가 준공되고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총 900여 명의 고용효과가 발생돼 지역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향후 경기도 및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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