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17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2019∼2020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17일부터 어린이 2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다음달 15일부터는 어린이 1회·임신부·만 60세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올해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4개 보건기관(10월 28일∼11월 22일)과 29개 위탁의료기관(10월 15일∼11월 22일)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 ▲만 60∼64세(태안군 주소지) 및 만 65세 이상 노인 ▲거동 불편자(요양원 및 요양병원 이용자) ▲국가유공자(태안군 주소지) ▲기초생활수급자(태안군 주소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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