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시민강좌 포스터.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정신건강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tvN 강연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으로 유명세를 탄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맡는다.

공연 전 식전공연으로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이음’ 합창단과 어쿠스틱밴드 ‘세자전거’의 멋진 공연도 꾸며진다.

김 교수는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이라는 주제로 심리학 특강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과 힐링의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개인 및 단체 모두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또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10월 10일로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1992년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주도해 첫 기념행사가 열린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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