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흥시무한돌봄센터와 대국물류가 중고 생활용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일 매화동 소재 대국물류 사무실에서 저속득 중고물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위기에 처한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가용가능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사옥 시흥시 복지정책과장 최영식 대국물류 대표가 함께했다.

대국물류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컨테이너에 보관중인 물품 중 찾아가지 않는 물건들을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게 된다.

최영식 대국물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원가능한 물건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무한돌봄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가전제품, 가구, 생활용품 등 필요한 물건이 있을 경우 대국물류에 대상자를 적극 연계를 실시하며 대국물류에서는 보유중인 자원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홍사옥 복지정책과장은 “큰 도움을 주신 대국물류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관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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