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신장동 관계자들이 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6일 신장동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라면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학생들과 정길순 신장동장, 8개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허남윤 총장은 “오산을 대표하는 대학교 오산대는 교육연구 외에도 지역사회에 봉사해야 하는 공공성·책무성을 지녔다”며 “앞으로 교직원·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순 신장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물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는 지난 2002년부터 신장동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라면·김장재료·이불 등 물품을 후원해오고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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