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맞춤형 면접행사 모습.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규원)은 지역 기업의 신속한 직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220여 명의 채용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채용지원서비스는 직원을 모집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 알선, 서류접수절차 대행, 구직자 동행 기업방문 면접, 상설면접행사 개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 중 안산지청 직원이 구직자와 함께 기업을 방문해 면접 진행을 돕는 동행면접과 상설면접행사(투드림, Two-Dream)는 기업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사 전경.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지난달 말까지 안산지청에서 진행한 동행면접과 상설면접행사는 총 80여회로 80여개의 기업과 지역의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가 있었다.

채용지원서비스를 신청하면 안산지청 ‘일자리발굴전담팀원’이 기업을 방문해 서비스 지원 관련 자세한 상담과 협의가 진행되며 기업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도 맞춤형으로 안내되어 방문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상훈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팀장은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등 지역 주력업종기업 경기가 여전히 어려워 괜찮은 일자리정보 발굴에 어려움은 있지만 우리지역 일자리 발굴과 기업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라며 “기업과 구직자들의 더 많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