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사.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주정차단속 완화와 노상주차장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영천공설시장 내 고정형CCTV를 통한 주정차단속을 유예하고 차량 단속요원을 통한 계도 위주의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다만 주민신고제을 통한 시민 신고건에 대해서는 요건이 충족하면 기존과 같이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공설시장 주변 노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 주차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기간 전통시장과 상가를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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