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문해의 달 선포식 및 시화전 시상식 가운데 김원기 경기도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원기 경기도부의장은 5일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2019년 경기도 문해의 달 선포식 및 시화전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와 시상을 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선재)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전국야학협의회장인 박영도 경기도문해교육협회장, 신성훈 한국문해교육협의회장과 도내 문해교육 학습자 및 교육기관, 시·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해 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확산하고 학업 성취감을 제고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광역문해교육센터’ 설치와 문해 교육 보조교재 독자 개발 및 전문 교원을 양성하는 등 양질의 문해 교육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도와 함께 어르신들이 인생 120세와 디지털 시대를 즐기실 수 있도록 평생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스마트폰 활용 등을 통한 문해 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문해 교육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창의적 활동 지원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행사는 축하공연, 우수작품 시화낭독, 경기도 문해의 달 선포, 문해교육 보조교재 출간 감사패 전달,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김 부의장은 5명의 시화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전수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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