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이 5일 대구시 일대의 도시재생 선진지 현장을 방문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이 5일 대구시 일대의 도시재생 선진지 현장을 방문했다.

영양군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 8월 20일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수강생들이 강의실에서 들었던 이론 강의가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됐는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대구시 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으로 시작된 견학은 날뫼골 방문을 통해 오래된 골목길을 주민의 힘으로 어떻게 재생시키는가, 이상화 고택, 김광석 거리 등을 둘러보며 인물의 스토리를 어떻게 도시에 녹이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이끌고 관이 밀어줘야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은 이론과 실재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도시재생대학은 영양군민 모두에게 열려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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