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영화의전당이 개관기념으로 오는 연말까지 명작들의 향연과 주옥같은 음악 공연을 펼친다.

‘영화제’는 △걸작 100편을 상영하는 백화열전(百畵列傳) △국내 저명 영화인들이 직접 추천한 50편을 상영하고 그들의 강연을 듣거나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카르트 블랑슈 △잊혀질 수 없는 대하서사의 파노라마인 에픽의 향연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줄 애니메이션 천국 등 엄선된 주옥같은 영화 220여 편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의전당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모든 영화관람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편당 3천원으로 책정했다.

‘공연’은 오는 11월 22일 부산시향의 시네마클래식 with 백혜선을 시작으로 스테판 피 재키브 리싸이틀(11월 25일), 정명화 첼로독주회(11월 29일), 백건우 피아노독주회(12월 10일), 오정해&김덕수와 함께하는 앙상블 시나위(12월 14일),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12월 31일, 1월 1일) 등 6건(9회)이 열린다.

상영작과 공연에 대한 상세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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