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용인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참가해 심폐소생술·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을 수상한 허경영, 전인영, 김민수 의용소방대원이 동료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소방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가 3일 용인한화리조트 아르모니홀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생활안전 강의 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경기도 연합회별 총 81명(심폐소생술 58명, 생활안전 23명)이 출전했다. 안성소방서에서는 허경영·전인영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 김민수 대원이 생활안전 분야에 참가해 경기도 1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연대회 1등을 수상한 허경영, 전인영, 김민수 대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오는 23일 부산 벡스코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줬다.

허경영, 전인영, 김민수 대원은 “안성의용소방대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했는데 경기도 1등이라는 영예를 안아 정말 기쁘다”며 “대회 준비에 많은 응원을 보내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귀용 서장은 “이번 경연에 참가한 대원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에 감사하며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교육이 시민 모두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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