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도내 교육기관 주차장과 운동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도내 교육기관 주차장과 운동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

개방 대상은 초 426교, 중 176교와 고·특수 158교 등 760교와 직속기관과 지역 교육지원청 등 44기관 총 804개의 주차장과 운동장 등이다.

개방 대상 학교 여부와 개방시간 등 상세정보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별도 주차관리 인력이 없으므로 긴급한 경우와 차량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해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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