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에 오는 외국인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관광친구가 되자”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 부산관광협회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상공인과 함께하는 투어버디 캠페인’을 전대할 투어버디 추진단을 발족시킨다.

추진단은 친절 캠페인 전령사 역할을 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친절 캠페인을 펼치고 대규모 국제행사와 축제에 참여해 부산이 친절한 도시라는 것을 홍보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추진단에는 부산지역 상공인, 관광컨벤션업계 종사자, 등대콜 기사, 가이드,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용두산공원에서 ‘중국인과 함께하는 투어버디 캠페인’, 올해 초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하는 투어버디 캠페인’에 이어 지역 상공인들까지 나서 외국관광객들에게 친절을 보여주겠다는 결의를 하고 나선 것.

부산시와 뷰로는 ‘2012년 부산 방문의 해’와 ‘2012년 여수엑스포’ 등을 맞아 투어버디 배지와 선서문 등을 참가단체와 등대콜 택시 등에 비치해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관광컨벤션뷰로 김비태 사무처장은 “부산시민 모두가 투어버디가 된다면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다시 부산을 찾을 것”이라며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관광컨벤션업계 종사자는 물론 부산시민들의 친절한 미소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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