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진료 공백에 따른 비상 진료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진료 공백에 따른 비상 진료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포항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비상진료 의료기관 30개소(남구13, 북구 17), 휴일 지킴이 약국 81개소(남구42, 북구39)를 지정해 시민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13일부터 14일까지 비상 진료실을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비상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 및 응급처치의 지도 등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일자별 운영계획은 포항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이용하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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