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에서 추석연휴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됐다.
담양군이 지역의 깨끗한 밤하늘과 인문학이 함께하는 ‘담양 별빛·달빛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별빛·달빛여행은 죽녹원 정문 봉황루에서 시작해 담양의 숨은 이야기와 시원한 가을바람을 쐬며 대숲 산책로를 거닐고, 영산강문화공원에서 달빛과 플라타너스 숲 사이로 보이는 별빛을 감상하며 소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이와함께 300년 관방제림 숲길 끝에서 가을 낭만 가득한 버스킹 공연도 함께 준비돼 있다.

오는 14일과 28일 1회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참가신청은 행사일 이틀 전까지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담양 플라타너스 별빛길과 초승달 포토존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맛기행 ‘죽녹원 일원 야간경관 조명 콘텐츠사업’으로 죽녹원 앞 분수광장과 플라타너스길에 조성했으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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