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 전경.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전남도가 선발하는 ‘2019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대상’의 주인공이 될 담양의 청년농업인을 찾는다.

전남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모범이 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을 추진한다.

총 5명(대상 1, 최우수 1, 우수 3)을 선정하며, 수상자에 대해 대상 5000만원, 최우수 4000만원, 우수 2000만원의 상사업비와 전라남도지사의 인증패가 수여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담양군에서 농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 있거나 농업에 직접 종사해 농업 경쟁력 확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청년농업인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신청은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담양의 뛰어난 청년농업인이 전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뛰어난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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