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국가안전대진단’ 보수보강사업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

3일 안호영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재난안전특교세는 △진안 성수면 외궁리 국지도 49호선 절개지 정비 3억원 △장수 장계면 대곡리 지방도 735호선 절개지 정비 8억원 △계남면 음신마을 비암골 재해위험 정비 2억원 등이다.

진안 성수면 국지도 49호선 보수보강공사는 길이 276m구간에 낙석에 의한 통행차량의 안전사고 방지에 투입될 예정이다.

장수 장계면 대곡리 지방도 735호선 보수보강공사는 길이 87m구간에 계단식 옹벽을 설치해 추가붕괴를 방지하고, 계남면 음신마을 비암골 재해정비는 마을주변 작은 개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안호영 의원은 “지방도 절개지 붕괴로 통행차량 및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돼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나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주민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지원이 꼭 필요한 곳을 수시로 방문해 그 지원 필요성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요청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행정안전부가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으로 점검해 도, 시‧군 안전관리 대상 위험시설 기준 및 최근 사고가 발생해 재발 가능성이 있거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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