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3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3일 ‘행복이 흐르는 보령 愛(애) 살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지역사회복지 기관과 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 관련 서비스 정보를 공유해 복지 체감도 및 행복지수가 향상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기획공연 및 트롯가요제 등 복지마당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서는 공공 및 민간 복지단체 29개 기관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윤은미 씨 등 12명과 보령시자원봉사센터가 보령시장상을 수상했다.

체험행사는 복지박람회로 진행됐으며 ▲보건소는 우울증 선별검사 및 즉석 사진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고용센터는 일자리 상담 ▲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는 국화 등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 기회 제공과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남녀노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통해 개개인이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존중 받는 포용적 복지 실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사회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북돋아주는 격려와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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