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이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옥분, 여가교위)는 제33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달 30일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과 경기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여가교위는 먼저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예정지인 경기융합타운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건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경기도 대표도서관을 경기융합타운 내 도청 신청사 옆에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난 후 처음으로 보고받는 자리였다.

경기도 대표도서관 현장방문에서 박옥분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30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이 경기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이전 현판식 가운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인순 부위원장은 “도의회와 도민의 제안사항이 반영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진연 의원은 “도서관 건축물 자체가 볼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해외 사례를 연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경기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센터 이전식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 위원장은 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제도권 밖에 있는 청소년을 우리 여가교위가 보다 더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이전식을 계기로 학교밖 청소년들이 더 안정적인 지원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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