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교량, 육교, 각종 판매시설 등 29개소를 집중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건축물 및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여부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설비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 지도했다.

특히 예산종합터미널, 예산상설시장, 역전시장 등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및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설 관리주체는 특별점검 외에 자체 수시점검을 통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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