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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개회 첫날 2일 본회의에서 오산시장의 제2회 추가경졍예산안의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3일부터 4일까지 담당 실·과·소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시에서 재출한 2019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5.19%(336억5700만원)가 증가된 6820억4800만원이다.

일반회계는 149억 6900만원 증가한 5569억3700만원, 특별회계는 186억8800만원 증가된 1251억1000만원으로 편성됐다.

시의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해당 예산안을 심사하고 9일부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을 열고 조례안 20건을 심사한다.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의원발의, 집행부 제출 조례안, 기타 안건을 비롯한 2019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28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들의 권리·의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임을 인식하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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