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이찬열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찬열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이 ‘공동선 의정활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정의시민행동은 사회정의, 공동선과 더불어 가난한 이를 위한 우선적 선택을 지향하며 지난 2007년 창립한 시민단체다.

이 단체의 의정활동평가위원회는 ▲입법 활동 ▲이슈제기 및 언론홍보 ▲원외활동을 고루 평가한 결과 제11회 공동선 의정활동상 수상자로 이찬열, 권미혁 의원을 선정했다.

이찬열 의원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보따리장수라 불리며 불안정 계약에 내몰렸던 강사의 고용안정, 처우개선을 위한 고등학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

또한 장애학생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열악한 특수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장애유형, 정도별 특성을 고려한 인력 충원과 예산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주거난민 대학생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기숙사 사업의 부실 추진을 지적하고 사업부지 확보 등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시설당직원·시설미화원의 정규직 전환, 저소득층 학비 감면, 낙하산 채용 금지, 소아암 등 중증 질환으로 장기 입원한 학생들의 교육권 확보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 의원은 이밖에도 CPE(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국회 기부문화 선진화포럼,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포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 북한이탈주민, 무주택자, 한센인, 장애인, 보호대상 아동, 기초생활수급자 등 곳곳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이찬열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이 드는 상으로 소외된 자들의 고달픈 오늘을 내일의 희망으로 바꿔 나가기 위해선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모아져야 한다”며 “인간이라면 느낄 수 있는 공동선 이라는 가치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불합리와 불평등에 분노해야 하고 그 분노는 일차원적인 비판에 그쳐서는 안 되며 세상을 바꾸는 긍정적 동력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입법과 공론화를 통해 살맛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미력이나마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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