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양원)는 지난 달 28일부터 이틀간 2차례에 걸쳐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와 광양읍사무소에서 지역내 가정어린이집 영유아 330여 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 손인형극 ‘소금왕국 짠짠임금님’을 개최했다.

손인형극은 만 1~2세 어린이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쇼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인형극을 통해 인스턴트 음식과 짠 음식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손인형극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영유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어 지역내 가정어린이집으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양원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까지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어린이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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