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평택항운노동조합 회의실에서 평택시의원들과 평택항 항운노동조합 관계자들이 평택항 발전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한, 부위원장 유승영)는 30일 평택항운노동조합 회의실에서 평택항 항운노동조합과 평택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이종한 특위위원장을 비롯해 유승영 부위원장, 김승겸, 이해금 의원, 평택시청 항만경제전략국 및 관련부서 국·과·팀장, 김대식 평택항 항운노조위원장과 노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항 항운노동조합과 평택항 발전 관련 현황을 논의하고 불법쓰레기 반입 처리문제, 평택항 자동차 클러스트 개발 사항, 항만 미세먼지 저감대책, 근로자복지회관, 평택항 화물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등 평택항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한 위원장은 “평택시의회에서도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 등의 활동을 통해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항 발전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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