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9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순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9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순회 채용박람회’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 김선재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지역구 시의원 및 참가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구인·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찾아가는 현장순회 채용박람회는 포항시와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업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구직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 수요가 많은 인구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인근 구인업체를 섭외해 현장면접을 실시, 채용을 돕는 사업으로, 지난 6월 24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16개사 30명 채용계획으로 현장면접에 연일읍 및 인근 지역 10개사 23명, 서류접수에 6개사 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현장면접 외에도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관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일자리종합센터 부스를 운영해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구직 상담 및 접수를 도와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은 “찾아가는 현장순회 채용박람회는 구인·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에게 구직활동 편의를 제공하고, 거주지 인근 기업과 지역주민의 취업연계로 출퇴근 편의 등 기업과 지역주민이 win-win 할 수 있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라며"앞으로도 포항시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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