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9일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지역 아동의 놀이 공간 마련을 위한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서천군과 세이브칠드런이 ‘농어촌 아동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프로젝트의 사업 취지와 놀이터 설계, 디자인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사업 진행 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아동 전용 공간에 다양한 지원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창의어린이놀이터는 현재 건립 중인 장항읍 신창리 ‘장항의 집’과 인근에 실내·외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으로 완공 후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놀 수 있는 공간 마련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항의 집 조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주민 모두가 애용하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한 유년 시절을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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