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경상도 비눗방울쇼를 진행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 로 정해 다양한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8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2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경상도 비눗방울쇼’ 를 진행했다.

2019년 들어 5회째 맞는 '문화가 있는 날’ 비눗방울 공연은 사투리를 유쾌한 비눗방울쇼와 접목시킨 공연으로, 코믹마임 및 저글링(시가박스, 볼, 우산 등)을 비롯해 다양한 버블쇼(도구 버블쇼, 링 버블쇼, 클로징 버블쇼, 매직 버블쇼, 관객 체험 버블쇼 등) 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경상도 비눗방울쇼처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수목원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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