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운영된 찾아가는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8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밀집 거주하는 지역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사회복지 분야 기관들이 합동으로 월 1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복지를 지원·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7개 분야 기관과 월 1회 상담부스에서 주민 상황에 맞는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310여 명에게 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협의회·드림스타트·LH오산권주거복지지사·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4개 기관이 추가 참여해 총 11개 분야 공공·민간기관이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 18일에는 신장동 오산세교복지타운에서 해당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부족 등으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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