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사진 왼쪽부터 조정식 국회의원, 문희상 국회의장. (조정식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시흥 을)이 28일 국회의장이 선정하는 입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국회는 지난 2006년부터 전체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 및 가결(통과)건수, 본회의 참석률 등을 근거로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법·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20대 국회 기간 66개의 법안을 발의했고 그 중 37개의 법안이 가결돼 전체 국회의원 중 가장 높은 56.1%의 법안 가결율을 기록하는 등 국회의원의 가장 큰 본분인 민생 입법 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섰다.

조 의원은 그동안 민생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쳤으며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 제정 및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세제혜택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이 주요 입법 성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 12월에 본격적으로 시행을 앞두고 있는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은 노후 SOC의 지속적인 관리와 성능개선, 재원마련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담았으며 지속가능한 노후 SOC 체계 구축을 위한 최초의 제정법으로서 국민안전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가장 적합한 입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인 입법과 정책개발에 매진해 왔고 그 결과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20대 국회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민생 현안 해결에 매진하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하고 “일본 수출규제, 미ㆍ중 무역 갈등, 국내 경기 하방리스크 확대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 속에서 정부 여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 국민과 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입법과 정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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