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사회적 경제 사례 연구를 위해 충북 괴산군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한 평택 사회적 경제 연구회 시의원들과 연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 사회적 경제 연구회’는 28일 우수 사회적 경제 사례 연구를 위해 충북 괴산군 일원에 조성된 약 31만평 규모의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했다.

유승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홍선의, 김영주, 최은영, 이종한 의원과 연구회 회원 등 15명은 친환경 유기농 산업을 6차 산업으로 만들고 성공적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안정적인 판로 제공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공유했다.

또 자연드림파크 관계자로부터 설립목적과 주요 성과 사례 및 사업 등을 청취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및 GMO(유전자변형농산물)에 사용되는 제초제, 계란 살충제, 방사능 등의 검사를 실시하는 V&B센터(식품검사센터)를 견학했다.

벤치마킹에 참가한 의원과 연구위원들은 “식료품 제조 및 물류 서비스, 유통과 운영에 대해 좋은 정보를 배웠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평택형 사회적 경제 전략을 연구해 사회적 경제 기업 소득 증가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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