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북천.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6월부터 북천의 하상에 대량으로 쌓인 하천부산물을 정비해 재해예방과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북천 하상정비 사업은 태풍과 우수기에 유입된 북천 잠수교 상하류 400m 구간에 2만㎥의 하천부산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이 발생하면 하천범람, 제방시설물 피해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북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시는 신라중학교 앞 북천 내에 하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북천 거북상 조형물 설치공사를 8월 착공해 추석 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하상정비 사업은 재해에 대비해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하천의 치수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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