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가 세계의 장례와 문화를 펴냈다. (건양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웰다잉 융합연구회(연구책임자 김광환 교수)가 장례문화로 알아보는 세계인의 삶과 죽음에 관한 책 ‘세계의 장례와 문화’(출판사 구름서재)를 펴냈다.

세계인의 장례문화를 살펴보는 것은 우리 장례 문화와 죽음관을 비교할 기회를 주며 한국인의 죽음관과 죽음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세계인의 삶과 문화, 종교 속에서 그들의 장례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가치관과 신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장례문화는 지리적 환경과 풍속, 종교는 물론 사후세계에 대한 관념과 죽음관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죽음은 삶과 분리된 것이 아니라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유물과 문화 속에 함께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세계인의 죽음관과 장례문화(총론편)’, ‘아시아의 장례’, ‘유럽의 장례문화’, ‘남미의 장례문화‘,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장례문화‘ 등 총 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독자들은 주요 국가의 장례 풍속과 죽음관을 통해 세계인의 죽음에 대한 이해와 수용 방식을 알 수 있다.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회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인의 삶과 죽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다학제적 융합연구를 하고 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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