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대구시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지방의회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덕군-대구 동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영덕군과 대구시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지방의회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덕군-대구 동구 자매결연 협약’ 을 체결했다.

영덕군과 대구 동구는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약속하고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 자치단체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팔공산이 있는 대구 동구는 동화사·파계사·부인사·갓바위·불로고분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공항, 경부·대구-포항간·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 나들목,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한 영남권 광역교통의 핵심이다. 또 대구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등 대형 국‧시책 프로젝트 사업으로 대구‧경북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자연과 첨단이 조화로운 도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대구시 동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공동이익을 창출하고 상생발전을 통해 양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 대표단은 자매결연 협약식 이후 대구의 명소인 동화사를 살펴보며 동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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