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김포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와 자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6일 시청 소통실에서 김포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지원협의회는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 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민간단체 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에서 추진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보고와 향후 지원계획 및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9월 29일 걸포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김포 세계인 큰잔치’의 성공적인 개최 등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심상연 복지국장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내·외국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시가 적극 노력 하겠으며 여기 모이신 지원협회의 및 자문회의 위원님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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