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두뇌교실 수업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관내 보건지소‧진료소 5곳에서 여는 건강두뇌교실 3기 수업에 참여할 만 60세 이상 어르신 52명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먼 거리 때문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돕기 위해서다. 신청을 하려면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는 9월 16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간호사를 포곡‧이동‧원삼‧양지보건지소와 백봉보건진료소에 파견해 매회 90분씩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우울증 예방관리, 한지공예‧종이접기 등 인지활동, 잡지콜라주‧색칠 등 정서활동, 치매예방 체조 등 신체활동 등을 배우게 된다.

지난 5월 1기 수업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치매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배운대로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8월 16일까지 건강두뇌교실 1‧2기 수업을 진행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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