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제5회 문무대왕 문화제 단체사진. (월성본부)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경주시 양북면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시행된 ‘제5회 문무대왕 문화제’를 지원했다.

‘문무대왕 문화제’는 지역 대표축제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월성원자력본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양일간 약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룡을 이용한 왕의 행차 재현, 문무대왕 추향대제, 양북면 지역민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문무대왕의 충과 효 정신을 주제로 신라 시대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진행된 ‘왕과 왕비 옷 체험’, ‘민속놀이 체험’행사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노기경 본부장은“문무대왕 문화제가 지역 주민 간 화합 도모 지역 관광자원 개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원전 사업에 대한 수용성 제고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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