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선생님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보건소는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도당동과 괴안동 어린이집 및 유치원 41개소를 방문해 영·유아 감염병 예방관리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이 식중독 등 수인성 감염병, 인플루엔자, 감기, 유행성 결막염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에 효과적임을 어린이집 교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집중 홍보·교육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포스터 및 스티커를 나눠주며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에티켓을 교육·홍보하고 감염병 예방관리 실천유도 홍보물품(손소독제, 손 씻기 비누, 기침에티켓 마스크 등)도 함께 나눠줬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부천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관리와 함께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14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올바른 손 씻기 연극’ 공연도 진행한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해 영유아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건강안전과 감염병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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